대상포진 초기증상, 원인, 치료방법 정리

현대인들을 두렵게 만드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이 질환이 발병하는 원인은 제각각인데 몸 안에 비활성 상태로 잔존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거나 예방 접종을 하였을 때에는 이 수두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비활성화된 상태로 몸에 숨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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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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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질병을 대상포진이라 합니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유년기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또는 수두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 나타나는데 건강을 유지하고 있을 때는 발병하지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신경을 따라 이동하다 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

 

 

진단은 피부에 나타난 병적인 변화 및 증상에 대한 관찰을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엔 피부에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정상인이라도 그 모양이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배양하여 진단해 볼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몸의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엉덩이나 몸통에 많이 생깁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크게 통증과 피부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 통증: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통증은 1~3일 정도 병변에 따라 심하게 느껴지는데, 해당 부위의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1개월 이상 계속 통증이 느껴진다면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노인의 30% 정도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매우 심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 양상은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며, 몸 전체에 퍼지지 않고 한쪽 부분에만 극한 되어 나타납니다.
• 피부: 수포성 병변이 발생합니다. 초기 1~3일 정도 통증이 생긴 후 피부에는 붉게 발진이 나타나면서 열, 두통이 동반됩니다. 수포는 2~3주 정도 길게 지속되며 수포가 사라지고 나면, 농포와 가피가 형성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집니다.

일반적인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된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발생하며, 피부에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 지각신경이 분포한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나고, 신경을 따라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납니다. 수포는 수두 환자에게 나는 것처럼 조직검사 시 결과는 동일합니다. 이러한 수포는 10~14일간 변화합니다. 고름이 차고 탁해졌다가 딱지로 변하며, 접촉 등에 의해서 물집이 터질 경우 궤양이 형성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2주 후 딱지가 생기면서 호전됩니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해당 부위가 아픈 대상포진성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기간

문제가 있다면 피부과 진단을 받아보도록 해야 합니다. 발병, 진행 상태에 따라 처방이 되는 약 종류와 양, 생활습관 개선 여부, 심하다면 수술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 주사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환자의 컨디션, 발생 부위 형태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집니다.

증세가 있으면 72시간 안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안에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하면 신경통 위험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늦어버리면 조치를 취해도 그 효과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순서는 초반에 항생제, 진통, 캅사이신 연고 등을 이용합니다. 상황이 너무 심하다거나 악화되면 주사 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스트레스, 과로, 피로누적, 영양부족, 수면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쉽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로 소아기 때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수두를 앓게 되면 그 경험이 한 번이라 하더라도 몸속에 바이러스가 남아있고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남아 있다 신경을 따라 이동해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데, 이때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스스로가 이를 느낄 수는 없기 때문에 잠복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적용하는데 초기에 투여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진통제를 함께 복용하며, 통증이 매우 심한 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된다면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나 신경블록 등의 시술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은 예방접종 주사, 백신이 있습니다. 현재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주사, 백신이 승인되어 있으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빈도가 낮아집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면역력 이 두 가지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특히 대상포진의 가족력이 있는 50세 이상이나 암 환자,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그 외의 다른 이유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경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현되는 질병이므로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