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EV9 모델은 2023년 3월 2일 티저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3월 15일 오전 6시에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실물은 3월 31일 개최되는 제14회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됩니다. 다양한 패턴으로 빛을 비춰주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다이거 페이스 그릴, 여러 개의 정육면체로 구성된 스몰 큐브 LED 헤드램프와 스타맵 LED 테일램프가 반영된 외관 디자인은 콘셉트 카와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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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가격
기아 EV9는 EV9 어스, EV9에어, EV9 GT라인 이렇게 3가지 트림이 출시됩니다. 가격은 7천만 원~8천만 원대에 출시될 예정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따르면 전기차 가격 5700만 원~8500만 원은 국고 보조금 5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 금액까지 더할 경우 EV9 실구매 가격은 6천만 원~7천만 원 수준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EV9 주행거리
- EV9엔트리 트림: 전기모터 최고출력 200마력,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 354km
- EV9 롱레인지 트림: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 466km
- EV9 사륜모델: 제로백 6초에 400마력,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 418km
- EV9 최상위트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66.4 kgm, 제로백 5.2초,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 386km
EV9 사전예약과 출시일
EV9 사전예약 일정은 3월 15일 시작하고, 출시일은 6월 12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12일이 아니더라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6월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내부, 외부 디자인
3월 15일 각종 외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실내 색상은 라이트그레이입니다. 기본적으로 실내는 어깨 부분 위로 다른 컬러를 가지고 있는 투톤이며, 기본 조색이 가장 큰 부위로 4가지 타입이 제공됩니다. 브라운, 블랙, 네이비 실내 컬러가 있습니다. 최근 국산차에 거의 대부분 적용되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가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EV9에서도 들어갑니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히든 타입으로 터치 버튼이 있고, 햅틱 반응으로 조작했을 때 피드백을 전달해 준다고 합니다.
기아 EV9 외장컬러는 스노 화이트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펄, 플레어레드, 페플그레이, 아이보리 실버, 오션블루, 아이스버그그린 총 8종입니다. 그리고 무광으로 출시되는 컬러는 아이보리실버(무광), 오션블루(무광), 아이스버그그린(무광), 판테라메탈(무광) 총 4가지입니다.
차박 가능한 EV9(공간활용)
전기차를 데일리카로 타고 있는 오너 입장에서 봤을 때 기아 EV9 전기차에서 가장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차박을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실차는 못 봤지만, 차박에 있어서는 최강의 전기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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