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년도약계좌의 신청기간, 조건, 대상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의 일환인 청년도약계좌 해택을 5년간 매월 40~7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하시면 정부보조금과 더불어 총 5천만 원의 자산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 정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3종(청년희망적금,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청년내일저축계좌)에 이번에 신설된 청년장기자산계좌를 포함한 것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은 폐지되었고 최근 자주 언급되는 청년도약계좌는 4종을 모두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신설된 청년장기자산계좌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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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월 70만 원 넣으면 최대 5천만 원
매달 지원금을 포함하여 7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면 총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연이율 5%로 5년간 74만 원(70만+6% 정부지원금 4만 2천 원)을 저축하면 비과세라고 했을 때 5천만 원가량 됩니다.
지금 현재 계산으로는 5% 정도로 보이지만 내년 금리 상승으로 7~8% 금리로 올라가면 최종적으로 수령하는 금액도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8%로 계산해 보면 5300만 원가량 됩니다. 이율만 봤을 때에는 시중 은행과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일단 매월 정부 지원금이 있으니 무조건 가입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단, 월납입금을 무리하게 가입하면 유지하기가 어려우니 적정선을 찾아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 청년도약계좌 신청은 올해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신청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월 2주간 가입신청을 받고 비대면 심사를 통해 확정하게 됩니다. 신청하는 금융기관은 6월에 도래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소수의 고소득 청년들을 제외하면 많은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 조건 대상에 해당될 것으로 보아, 초기에 신청이 과도하게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므로 마감되는 날짜도 꼭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대상 및 지원 금액
- 일정 소득 이하의 만 19~34세 미만의 청년
- 만 19세 이상~만 34세 미만의 청년이면서, 개인소득 6천만 원 가국소득 중위 180% 이하(23년 기준 3인 가족 7,982,669원, 4인 가족 9,721,735원)인 사람이 대상이 됩니다.
소득에 따른 차등 지원
월 40~70만 원을 납입하면 3~6%를 정부에서 지원해 줍니다. 예를 들어 70만 원 5년 납입 시 5천만 원가량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자소득은 비과세입니다.
본인이 가입할 수 있는 한도 금액이 40~70만 원으로 금액을 낮춰 가입하면 그만큼 비례하여 정부지원금도 낮아집니다. 그리고 정부지원금 3~6%는 소득에 따라 차등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 정책에서는 10년 만기이며,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지원금 금액도 상당히 큰데, 만기가 5년으로 줄고 가입 가능한 대상도 소득 기준이 생겼습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 비교
아직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청년희망적금과 비슷하게 운영될 것으로 보여서 정부 기여금 또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2022년 2월 21일에 출시한 청년희망적금은 2년간 최대 월 5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은행 이자와 저축 장려금을 최대 36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납입한도가 최대 70만 원이며 5년 의무가입으로 저축 비례 정부기여 한도는 소득이 낮으면 본인 납입금액 6% 기여금이 지급되고, 소득이 높으면 본인 납입금액 3% 기여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금리 지원 부분은 미정입니다.
주의할 사항은 5년 의무가입 기간 이내에 해지할 경우, 감면세액이 추징되어 보통 적금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5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여부 또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신청 가능 인원
선착순이 아니라 기준에 맞는 해당 나이의 청년들은 원하면 대부분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도 306만 명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서 예산안을 세웠고, 시중은행은 대부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지원금을 당초보다 많이 줄였기 때문에 재원 조달은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청년 금융지원과의 비교
1. 청년희망적금
- 연 급여: 3600만 원 이하 혹은 종합소득 2600만 원 이하
- 2년 만기
- 1년간 저축액 2%(최대 12만 원) 2년째 4%(최대 24만 원) 지원
2. 청년 월세 지원 사업
- 월 급여: 116만 원 이하
-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 보증금 월세 환산액(월세 환산율은 2.5%)+ 월세가 70만 원 이하인 경우
3.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 총 급여: 5천만 원 이하
- 3년~5년 만기
- 연 최대 240만 원 소득공제
4. 청년내일저축계좌 (22년 7월부터 신청)
- 연소득: 600만~2400만 원
- 나이: 만 19세~34세 근로소득, 사업소득 무
- 수급자, 차상위자는 소득기준 면제, 15~39세
- 가구소득: 중위소득 100% 이하 (50%에서 100%로 기준완화)
- 재산: 대도시 3.5억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7억 원 이하
- 3년 만기 후 720만 원 ~ 최대 1440만 원 지급
- 신청: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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